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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최정환 변호사, 아·태변호사협회장 당선

최정환(56·사법연수원 18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LAWASIA) 총회에서 제26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이다.

1966년에 설립된 LAW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1개국 변호사협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법조인이 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양준모(조선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이정훈(70·1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후 3번째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최 변호사는 동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사무총장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변호사협회(IBA, 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이사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